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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검사장 "총격범에 사형 구형"

형 확정까지 2년 이상 걸릴 듯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한 애틀랜타 총격범에 대한 종신형 선고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애틀랜타 지역 검사장이 다음 달 열리는 별도의 재판에서 총격범에 대한 사형 구형을 다짐했다.

29일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의 패니 윌리스 지검장은 “우리는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22)에게 사형 구형 및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할 충분한 증거를 갖췄다”고 밝혔다. 롱은 오는 8월 23일부터 풀턴 카운티 법원에서 한인 여성 4명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롱의 형 확정까지는 최소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윌리스 검사장은 “피해자 4명의 유족이 모두 (사형 구형에) 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 피해자 2명의 유족을 대변하는 박병진 변호사는 “유족들은 정의를 원하며, (윌리스) 지검장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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