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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4세 치고 응급조치 없이 뺑소니…위티어서 순찰차로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 순찰차를 몰던 경관이 14세 소년을 치고도 응급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2일 NBC4 뉴스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위티어 불러바드에서 클래식카 퍼레이드를 지켜보던 14세 소년은 CHP 순찰차에 치였다. 하지만 14세 소년 가족은 당시 순찰차를 몰던 경관이 사고 직후 멈추지 않았고 소년 응급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29일 CHP 몬트레이파크 본부 앞에 모인 14세 소년 가족과 지인 약 10명은 경관 과실 책임을 요구했다. 실제 14세 소년 사고 당시를 녹화한 영상에는 순찰차가 소년을 치는 모습이 찍혔다.

14세 소년 가족 측 변호인 루이스 모라는 “사고 직후 CHP 경관은 차를 멈추지도 않았고 응급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14세 소년은 지금도 뇌진탕과 어깨 부상으로 고통 속에 있다”며 해당 경관 징계와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CHP 측은 해당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관에 대해 공공안전 확보 차원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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