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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제작사 AGBO 30대 한인 부사장 승진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활약중인 30대 한인이 유명 제작사의 부사장으로 승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연예계 뉴스를 다루는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앨버트 김(35·사진)씨는 최근 ‘어벤저스’로 유명한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4개 작품을 감독했던 앤서니, 조 루소 형제가 설립한 AGBO사의 부사장이 됐다.

매체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 회사의 영화, 텔레비전, 디지털 미디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김 부사장은 2016년 출범한 이 회사에서 글로벌 콘텐트를 제작, 인수, 개발하는 일을 맡아왔다. 그는 또 TV시리즈 ‘데드클래스’를 제작하기도 했다. 김 부사장은 이전 직장인 셰닌 엔터테인먼트사에서는 멜리사 메카시 주연의 스파이를 비롯한 다수의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앞으로 김 부사장은 영화 제작 이외에도 팟캐스트, 출판, 게임, 양방향 매체에도 직접 관여하게 된다.

김 부사장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수 년간 독특한 스튜디오를 구축하기 위한 AGBO에서의 업무의 대단한 기회였다”면서 “매일 영감을 주는 야심찬 창작자들과 함께 일한 것에 감사한다. 스토리텔링의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구축하는 곳에서 계속 일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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