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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 체포…뉴저지 거주 안 모씨

뉴저지주 린드허스트에 거주하는 한 한인이 다수의 아동 포르노 사진을 소지, 유포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6일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검찰은 “지난달 29일 뉴저지주 린드허스트공립학교 인근에 사는 안 모(26)씨의 집을 급습해 100건 이상의 아동 포르노 사진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IT 업종에 종사하는 안씨는 대략 110여 점에 달하는 아동 포르노 또는 외설 사진을 불법 거래를 통해 소지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안씨를 체포한 것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검찰 산하 사이버수사팀의 온라인 관련 성범죄 집중수사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아동 포르노 유포 등 3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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