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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 이젠 '리콜법 개정' 격돌

리콜 어렵게 수정 추진에
공화당 완강한 반대 입장

캘리포니아 주지사 리콜 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민주당과 공화당이 리콜(소환) 선거 2차전에 돌입했다고 캘매터스가 16일 보도했다.

지난 2018년에 리콜 되는 수모를 겪은 민주당 소속의 조쉬 뉴먼(브레아) 가주 상원의원이 리콜 선거를 어렵게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한 헌법 수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이 캘리포니아 헌법에 110년간 내려온 리콜 선거 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공화당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뉴먼은 개솔린 가격 인상안을 찬성했다가 리콜 선거를 치르며 패배한 바 있다. 역시 민주당 소속인 마크 버먼(로스 알토스) 하원의원과 스티브 글레이저(오린다) 상원의원은 청문회를 초당적으로 열어 리콜 절차 변경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완강히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케빈 카일리(로클린) 하원의원은 “리콜 선거는 선출직에게 책임을 묻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만약 그들(민주당)이 리콜 법을 변경하려 한다면 나는 무조건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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