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에스크로 회장 조익현씨 ‘참전용사비’ 기금 2000불
“기념비는 한·미 혈맹 상징”
조 회장은 최근 기념비가 들어설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내 부지에서 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회장 노명수) 관계자들을 만나 기부금 수표를 전달했다.
조 회장은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과 그 유가족에게 은혜와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념비 건립은 한국과 미국이 함께 피를 흘리며 싸운 혈맹임을 일깨우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한미군 제1기갑사령부에서 카투사로 3년 동안 근무해 미군의 노고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건립위는 11월 11일 기념비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는 노명수 회장(714-514-6363) 또는 박동우 사무총장(714-858-0474)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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