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가주 개솔린 송풍기 등 금지…2024년부터 판매금지안 통과

캘리포니아가 2035년 신차 판매금지 등 개솔린차 퇴출을 앞두고 이에 앞서 개솔린으로 작동되고 정원용 장비의 퇴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가주 하원에서 발의해 지난 주 상하원을 통과한 AB1346에는, 이르면 2024년부터 이런 기구를 판매하지 못하는 내용이 있으며.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 놓고 있는 상태다.

정원용 장비에는 잔디깎이, 잎을 모으는 송풍기, 트리머, 체인 톱 등이 포함된다. 이들 기구들은 그동안 대기 오염과 소음 공해의 주범으로 지적돼 왔다.

법안 발의자인 마크 버먼 하원의원은 가주대기자원위원회(CA Air Resources Board)에서 “특히 25마력 미만의 소형 오프로드 엔진은 일일 오염물질 배출량이 승용차 하루 배출량을 능가한다”면서 “또 송풍기의 1시간 오염물질 배출량이 자동차로 1100마일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버클리, 오클랜드, 밀밸리, 로스가토스, 로스 알토스 등 가주이 일부 도시에서는 이미 개솔린 구동 송풍기의 사용이 금지돼 있는 상태다.

한편 AB1346에는 개솔린 기구들을 전기 구동으로 전환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주예산에서 3000만 달러를 할당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