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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집값 올해 소폭 하락 예상

새해 들어서도 토론토 주택시장의 호황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질적인 높은 실업률과 향후 금리 인상에 따라 올 연말까지 집값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토론토의 주택시장 전문가 윌 던닝은 ‘토론토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작년연말 평균 집값이 39만6200달러에 이르렀으나 올 연말까지는 약 1.6%가 떨어진 38만9000달러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집값 하락 전망의 근거는 여전히 높은 실업률로 곳곳에서 경제회복 징조가 나타나고 있으나 일자리 창출은 더딘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주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실업률이라며 지난해에 이은 최근의 호황열기는 사상 유례없는 저금리에 편승한 것으로 금리가 오르기 전에 집을 마련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2월 토론토 실업률은 9.5%로 전달과 변함이 없었다.



올 1월 첫 2주기간 주택 거래 건수가 작년 동기에 비해 2배나 증가했으며 특히 콘도는 판매가 거의 1000%가까이 늘어났다.

중앙은행은 최근 “금리를 올 여름까지 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부동산업계는 올 1/4분기 주택시장이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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