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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추나요법이란?

[워싱턴 중앙일보] 발행 2010/01/27 건강 11면 기사입력 2010/01/26 16:56

연태흠 원장/한일한의원

곧 시작될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트의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있다. 몇 년 전 김연아 선수가 허리와 골반이 아파 한국의 유명 한방병원에서 추나치료를 받았다고 했는데 이 때부터 일반인에게도 추나요법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게 된듯 싶다.

추나란 추(推: 밀다)와 나(拿: 당기다)의 합성어로 몸에 이상에 생긴 부분이나 연관된 부분을 밀고 당김으로써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키게 하는 것으로 전통중국의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밀고 당기는 것은 뼈를 포함한 근육과 작은 연조직까지 포함하므로 디스크 같은 뼈와 큰 근육의 손상, 그리고 신경압박 등의 증상에도 치료를 한다. 또 오십견, 테니스 엘보우 같은 관절과 인대의 손상에도 좋은 치료법이다. 얼굴에도 추나요법을 할 수 있는데 구안와사 같은 질환 뿐 아니라 얼굴주름 개선 등 미용요법에도 사용되고 있다.

추나요법을 정골요법(일반적으로 뼈를 맞춘다는 의미에서)의 한 부분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추나요법은 매우 광범위한 분야로 단순히 틀어진 뼈를 제자리로 잡아주는 것 이외에 그와 연관된 근육과 인대의 손상, 그리고 미세한 섬유질 근육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가지고 있다.

엑스레이 등의 진단기기를 사용해서 뼈의 부정열(틀어짐)을 알아 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뼈를 원래 상태 대로 임의로 돌리려 한다면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영상 진단상의 소견과 임상표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뼈가 약간 틀어졌다 하더라도 이것이 환자의 통증과 직접적 관계가 있는냐는 매우 중요한 진단방법이라는 말이다. 손으로 직접 검사를 해보고 근육을 만져보고 관찰해야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

혹시 지금도 몸 어딘가 불편하다면 먼저 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통증이 더 악화되는 가를 잘 관찰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는 길이다. ▷문의: 703-642-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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