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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필근 "4살 연하 은행원과 결혼, 혼전임신 N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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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10/12 16:48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송필근이 4살 연하의 은행원과 결혼한다.

13일 송필근은 OSEN과 통화에서 “(결혼을 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얼떨떨하지만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축하 받을 때마다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필근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웨딩홀에서 4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교제 1년 10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송필근이 2년 전 결혼식 사회를 볼 때 결혼식 하객으로 우연히 인연을 맺었고, 결혼이라는 결신을 맺게 된 것.

송필근은 “예비 신부가 코미디를 좋아한다. 당시 결혼식에서 나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서울 사람이 아니어서 연예인을 실질적으로 볼 기회가 없어서 신기해서 SNS에 올리며 나를 태그했는데, 내가 한참 고민하다가 DM이라는 걸 처음으로 보냈다. 큰 용기를 냈는데 처음에는 당황하는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몇 번 주고 받고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송필근은 ‘개그맨들의 아내는 모두 아름답다’는 속설에 “내가 개그맨이 아니었다면 신부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신인상 받은 이후 가장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필근은 결혼 소식과 함께 ‘놈놈놈’ 코너에서 함께한 김기리, 유인석과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송필근은 “‘놈놈놈’ 코너가 제 여자 친구를 뺏으려고 하는 내용의 코너여서 예전부터 막연하게.. 웨딩 촬영 때도 ‘놈놈놈’ 멤버들이 와서 찍으면 재미있을 거 같았다. 신부에게 이야기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 그래서 연락해서 와서 했는데 생각보다 주위에서 반응이 좋았다. 멤버들이 ‘개콘’ 없어지니 여기에서 개그를 하고 있더라”고 웃었다.

송필근의 신접 살림은 인천이며, 신혼 여행은 내년 1월 하와이로 떠난다. 송필근은 “도박 아닌 도박이었다. 좀 더 있으면 비싸질 것 같아서 일단 예약해볼까 했었다. 내년 정도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위드 코로나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도박이 성공한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코로나 위험이 있기에 마스크 착용하고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송필근은 혼전 임신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와이프 집안이 군인 집안이라 엄격하다. 친구들과 1박2일 여행도 못 가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와 해보는 게 처음인 부분이 많은 친구다. 지금까지 못 해봤던 것들을 결혼해서 내가 많이 경험시켜 주고 싶다. 본인도 그런 생각이기에, 2년 정도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자녀 계획을 생각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송필근은 “일단 아버지가 가정적이고 그런 분이어서 내가 잘 흉내낼 수 있을 거 같다. 한눈팔지 않고 최소한 믿음은 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디에 내놔도 불안하지 않은 사람, 언제나 저 자리는 지키는 사람으로, 우직한 남편이 되고 싶다”고 예비 신부에게 말을 전했다.

끝으로 송필근은 “하고 있는 케이블 방송은 유지하면서 하고, 소극장은 코로나 터널을 이겨내고 있는데 위드 코로나가 되면 활기가 돋길 기대하고 있다.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생기고 해서 많은 개그맨들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얼마 전에도 회의실에 다녀왔는데 다들 그동안의 에너지를 뿜어져 나오는 거 같아 나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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