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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에 벌금 부과 검토…미 교통장관 "안전 불감증" 질타

[LA중앙일보] 발행 2010/02/03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0/02/02 19:33

레이 러후드 교통장관이 대규모 리콜 파문을 야기한 도요타자동차가 '안전 불감증(safety deaf)'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다고 질타했다. 이와 함께 연방 정부 기관들이 도요타에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도요타 사태가 미국과 일본 간의 분쟁으로까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러후드 장관은 2일 도요타가 대규모 리콜 사태를 불러온 가속페달의 안전성 문제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굼뜬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 정부당국이 압력을 가함으로써 도요타가 마지 못해 리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도요타의 리콜 사태에 관한 미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도요타가 약간의 안전불감증을 보이는 듯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도요타측이 강하게 반발해 연방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 관계자들이 직접 일본을 방문 리콜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NHTSA는 도요타 차량 전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진행중이며 벌금 부과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요 언론들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NHTSA는 차량 전기 시스템에서 일종의 전자기파가 나와 급발진 등의 문제를 일으켰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나 아직 이같은 혐의를 확정지을 증거를 찾지는 못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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