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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설상가상, 프리우스도 의혹

[중앙방송] 기사입력 2010/02/03 07:07

[앵커멘트]

사상 유례 없는 토요타 자동차의 리콜 사태가 좀처럼 가라 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대량 리콜에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의 브레이크에 결함이 있다는 소비자 불만이 잇따라 일본 정부가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상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엔진과 모터를 함께 장착해 연료 효율성이 좋은 토요타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입니다.

이 신형 차량은 토요타의 사운이 걸린 것이나 다름 없는 간판으로 모두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녹취:토요타 아키오, 토요타 사장(지난해 5월)]
“토요타는 신형 프리우스로 다음 시대를 향한 새로운 차량을 만드는 사회에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지난해 5월 출시되자 마자 줄곧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도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국토교통성은 지난달 말 현재 관련 민원이 14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건은 사고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은 일본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접수됐습니다.

미국의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은 프리우스의 제동장치 이상에 관한 신고가 102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추돌 등의 사고는 4건, 특히 2건의 경우 부상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도로가 패인 곳이나 미끄러지기 쉬운 곳에서 심하다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토요타 측에 조사를 지시했으며, 토요타 측은 소비자 불만이 쌓이자 사실 관계를 확인중입니다.

지금까지 리콜이 결정된 토요타의 모든 차종은 가속기 결함 때문입니다.

신형 프리우스에 대해서도 브레이크 결함이 확인될 경우 토요타가 받는 타격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YTN 김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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