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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관할 친한파 왓슨 연방의원 은퇴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친한파 다이앤 왓슨(사진) 연방하원의원이 은퇴한다.

의회소식지 '더 힐'은 민주당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으나 구체적인 이유는 전하지 않았다.

다만 이 신문은 왓슨 의원의 지역구가 이번 11월 총선에서 경쟁력 있는 곳으로 예상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 불출마 이유가 이와 관련돼 있음을 시사했다.

왓슨 의원은 지난 수개월 전부터 은퇴설이 나돌았으나 부인해왔었다.



왓슨 의원의 후임으로는 캐런 베스 전 캘리포니아주의회 의장이 거론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올해 76세의 흑인 여성 의원인 왓슨 의원은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 미크로네시아주재 대사를 지냈으며 2001년 6월 특별선거를 통해 하원에 입성했다.

그는 연방 하원 내 친한파 의원들의 모임인 코리아코커스의 공동의장과 한미의원협회 미국 측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8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 축하 결의안을 주도했다.

또 2007년에는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의원 등과 함께 미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금강산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왓슨 의원은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 계획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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