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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한국학연구소-국제전략문제연구소, '통일' 프로젝트 공동 연구

긴급사태 대책 보다 장기적 대책에 초점

USC 한국학연구소와 미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코리아 체어는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장기 과제들을 다루는 '코리아 프로젝트'를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 프로젝트 공동연구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한다.

CSIS는 "기존 연구들은 북한 붕괴시 단기 위기대책이나 긴급사태 대책들이 주로 다뤄졌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체계적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정치 경제 인간안보 문제 등 보다 장기적 과제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CSIS와 USC는 국가적 지역적 국제적 수준에서 이들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 기술적 해법을 찾기 위해 다각적인 분석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반도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구축 ▷한민족 통합 해법의 체계적인 분석 ▷지역적 해법 추구를 위한 공동 워크숍 ▷한국 미국을 비롯 지역적 국제적 책임국가들의 역할 평가와 협력 강화 모색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CSIS의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주로 군사 전문가들에 의해 한반도 위기 상황과 긴급사태 대책들이 있지만 통일에 대비한 중.장기 시나리오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는 장기적인 대책들을 고려할 시간과 여유가 없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를 수행하고 더불어 한반도 통일이 한국 동아시아 미국에 미칠 기회와 이익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강 USC 한국학연구소장도 "이 프로젝트는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의미가 있으며 특히 북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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