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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체육회, 장덕환 회장체제로 2년 더

“젊은 꿈나무선수들 육성하겠다”

장덕환 회장이 달라스 한인체육회 수장으로서 2년 더 봉사하게 됐다.

지난 21일 달라스한인체육회는 총회를 맞이하여 사임을 표명했던 장덕환 회장에게 한 번 더 봉사해달라는 요청을 하여 장덕환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가결시키며 장회장의 임기를 2년 더 연장시켰다.

장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작년 미주체전에서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불어 추신수환영회, 샌안토니오 국가대표축구선수단 전훈 등 주변의 많은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그동안 아쉬웠던 점은 젊은 꿈나무들의 육성에 소홀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자기반성이다. 앞으로 젊은 꿈나무들을 육성시키고 키워나가는 문제를 놓고 연구발전시켜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오는 내년 체전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이다. 임원진과 상의해 봐야 하겠지만, 박부연 회장 재임시 사용했던 방법이 적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당시 박 회장은 샌프란시스코대회에서 선수 개인에게 소정의 참가비를 받고 그외의 경비는 체육회에서 일괄적으로 보조하는 형식을 취했었다”며 앞으로의 구상도 발표했다.



또 장 회장은 체육회 산하단체로 명명되고 있는 각 경기단체에 대해서도 “산하단체가 아닌 가맹단체로 정정하는 것이 맞다”면서 “체육회 밑에 존재하는 단체가 아니라 자립적으로 운영되는 단체이고 체육회의 일에 협조적인 단체이기에 앞으로는 가맹단체로 불러주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협회의 자격에 대해서도 “미주나 각 지역협회의 잡음은 나홀로 회장때문에 파생된 것”이라면서 “달라스 체육회는 시합이나 공식대회를 개최한 협회에 한해서 인준을 할 것이며, 그렇기에 야구협회가 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아직 공식대회 개최가 없어서 인준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명쾌히 답을 했다.

한편, 달라스한인체육회는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수고한 유규영 이사장이 일신상의 사정으로 사퇴하자 임원진에서 정석근 총감독을 신임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정석근 신임 이사장이 선임되었고 장덕환 회장과 더불어 달라스 한인 체육회를 향후 2년간 이끌어 가게 됐다.


임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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