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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최초의 영어권 아버지학교 열린다”

영어 아버지학교 1기, 3일(금)부터 Journey of Faith 교회서 개최

달라스 아버지학교(운영위원장 한동윤)가 한국어가 서투른 1.5세와 2세, 미국인들을 위한 영어권 아버지들을 위해 영어 아버지학교 1기를 개최한다.

중앙연합감리교회 내 EM 예배모임인 Journey of Faith 교회에서 3일(금)~5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영어 아버지학교는 달라스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미주 지역에서는 시애틀과 LA, 산호세에 이어 6번째로 열린다.

지금까지 총 18기 학교를 개최했던 달라스 아버지학교는 달라스내 전 교회가 연합해서 총 6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낸 바 있다. 한동윤 위원장은 “18기까지 각 교회 봉사자들이 보여준 열심과 화합으로 맺어진 결실을, 이제 2세와 미국인들에까지 확대해서 아버지학교의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이번 영어 아버지학교를 준비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번 달라스 영어 아버지학교를 위해서 이미 영어 아버지학교 경험이 있는 시애틀과 LA 등에서 강사와 봉사자들이 한걸음에 달려온다. 또한 미네소타, 시카고, 오클라호마 등지에서도 달라스 영어 아버지학교를 돕기 위해 자비를 들여 참가할 예정이다.



“아버지 학교를 나온 졸업생들은 이렇게 타주에서 개최되는 학교를 돕기 위해 휴가를 내고 자비를 들여 봉사합니다. 아버지학교에서 느끼고 배운 것이 이렇게 섬기는 과정에서 더 빛나게 됨을 각자 너무 잘 알기 때문이죠.”

이번 달라스 영어 아버지학교 1기에 참여하는 2세와 미국인 아버지들은 총 25명이 접수했고 봉사자들은 약 30여명이 준비되어 있다. 당일 접수도 받기 때문에 약 60여명의 아버지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소통의 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시작된 1기부터 지금까지 줄곧 함께 해온 한동윤 위원장은 “아버지학교를 통해 문제있거나 깨어진 한 가정이라도 회복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면서 “그 한 가정이 하나님앞에서 올바른 가정을 만들어 나간다면 주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인교회의 미래요 희망인 영어권 아버지들이 바로 서고 그 가정이 회복된다면 우리가 사는 이 지역사회는 소망이 있다는 것이 이번 영어 아버지학교를 준비하는 모든 아버지들의 바램이다.

달라스 영어 아버지학교에 대한 문의는 972-824-2782(한동윤)으로 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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