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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뿌리는 스프레이용 독감 백신, 효과도 강화

독감시즌 ‘예방접종 할 시기’

독감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텍사스 보건국이 독감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알려진 독감 시즌은 10월부터 5월까진데 텍사스내에서는 주로 12월과 1월, 2월에 독감이 집중적으로 유행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언제 어디에서 급격히 증가할 지에 대해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므로 기온이 더 떨어지기 전 서둘러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주사를 맞기 싫어하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플루 미스트(Flu mist)’ 백신이 소아과의사들에 의해 권장되고 있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어린이 보건 소아과 그룹(Children’s Health Pediatric Group) 의학 디렉터인 닥터 레이는, “올해 나온 독감 백신은 3종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이 가능했던 작년에 비해 4종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새로운 플루 미스트 백신은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로서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질병예방센터(CDC)는 이 스프레이 형태의 독감 백신은 2세부터 8세까지의 어린이들을 위한 것으로 권고하고 있다.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해 독감으로 미 전역에서 100여 명이 사망했다. 보건국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는 해마다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하며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 평소 운동, 식습관 등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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