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한국학교 기금 마련 골프 대회

포트워스 한국학교 기금마련을 위한 가을학기 골프대회가 리버사이드 골프장에서 지난 25일(토) 오후 1시 개최됐다.

샷건(Shotgun) 형식으로 치뤄진 이번대회에는 총 36명이 참석했으며 포트워스 한국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준비한 음식들로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시하고 서로 격려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미령 교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한 모든 선수들과 포트워스 한국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골프대회 수익금 전액은 포트워스 한국학교의 2세들을 위한 놀이터 마련에 사용되며, 또 지역 한국학교 협의회 주최 각종 행사 및 남서부 행사에 학생들의 참여 비용 및 학습에 필요한 자료 구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 시상자들은 남자조 토너먼트 챔피온에 유종철, 메달리스트에 김윤원, 1등 탐 로버트, 2등 이종태, 근접상 문봉제, 장타상 신대식 등이 받았으며, 여자조 토너먼드 챔피온 차혜영, 1등 강선영 등이 상을 받았다. 포트워스 한국학교측이 밝힌 이번대회의 총 수입금은 6천625달러며, 지출을 뺀 순수익금은 3천476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