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간호사협회 송년회 개최

“지역 한인커뮤니티의 건강 지킴이 역할도 계속 진행할 것”

한인 간호사들의 친목과 교류를 도모하며 한인 간호사들의 경쟁력 향상에 매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기여함을 비젼과 미션으로 하는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들의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일(금) 수라식당에서 열렸다.

인사말에 나선 김수현 회장은 “올해에는 최근 변화하는 의료정책과 간호사 고용환경으로 협회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 새로운 정책은 단지 정부에서 개입하는 보험의 시작이라는 표면적인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이와 함께 최근 수년간 진행되어 왔던 보험공단의 의료수가 환급정책 변경 때문에 우리 간호사들의 업무환경에 큰 변화를 초래하여 왔다”고 언급하면서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로 인해 의료정책의 목표가 치료중심에서 건강교육과 질병예방으로 옮겨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러 한인단체들과 협력하여 한인사회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봉사 활동을 계속하자면서 소중한 나눔과 무한한 행복의 의미로 ‘소나무’ 구호로 건배 제의했다..

이어서 회원들 자기 소개의 시간과 축하공연, 장기자랑, 경품추첨으로 오랜만에 함께 모여 흥겨운 송년의 밤을 보냈다.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는 친목도모와 교류 뿐만 아니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 간호 보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건강 지킴이 역할로 봉사해 오고 있는데, 심폐소생술 교육, 당뇨 고혈압 등 질병예방 교육, 여성건강 증진 교육, 독감 예방접종, 건겅 상담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문의는 간호사협회(972-863-0680나 웹사이트(www.NTKNA.org, [e-mail])로 하면 된다.




전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