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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에 또 한파 … 공식 행사 줄줄이 취소

3월 5일 고비 최저 26도까지 추락 … '강추위' 평년기온 점차 회복 전망

달라스 포트워스에 또 다시 한파가 몰아닥쳤다.

지난 26일(목)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한 진눈깨비가 내려 수은주가 다시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쳤다.

한파는 27일(금) 오전부터 눈까지 내리면서 하루 종일 섭씨 영하 3-4도로 맹위를 떨쳤다.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DFW 공항에 이착륙 하는 항공기들이 온 종일 1시간 이상 지연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강추위로 인해 한인사회 크고 작은 행사들이 모두 취소됐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얼빙 아트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던 ‘달라스 국악 대축제’가 3월 2일(월) 같은 시간으로 순연됐다. 또 28일(토)로 예정된 달라스 한인회 주관 제 96회 삼일절 기념식도 3월 2일(월)로 연기됐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7일에 있을 포트워스 건강박람회에 앞서 28일 예정이던 혈액채취 행사도 궂은 날씨로 인해 취소됐다.

이번 추위는 3월 1일 낮부터 영상기온을 나타내다가 4일과 5일 또 다시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간다.

4일 27도까지 추락한 날씨는 비와 바람을 동반하며 5일까지 영하의 날씨가 계속된다고 기상청을 밝혔다. 5일 26도를 정점으로 한파는 종지부를 찍고 점차 평년기온을 획복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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