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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 희생바탕 동포화합 견인

DFW 96주년 3·1절 기념식 ... “선열들 꿈꾼 이상과 가치 이어받자”

“대한 독립만세~"

태극기를 손에 쥔 한인들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만세삼창이 달라스 포트워스 하늘에 울려 퍼졌다.

해방 70주년을 맞이한 제 96주년 3·1절 기념식이 달라스와 포트워스 한인회 주최로 열렸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안영호)는 한인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낮 12시 수라식당에서 3·1절 기념식을 갖고 만세 삼창을 부르며 3·1 정신을 기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김동찬 출장소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이 꿈꾸셨던 그 위대한 이상과 가치를 우리 후손들에게 완성시켜 나가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며 “하나된 민족, 통일된 한반도는 민족의 독립과 자존을 외쳤던 3·1운동 정신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복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안영호 한인회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3·1 정신을 이어받아 한인 동포사회가 화합과 통합 소통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아가는 미덕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이인선)도 3월 1일 오후 4시 ‘리즐리아 컨트리클럽’에서 3·1절 기념식을 갖고 선조들의 숭고한 3·1정신을 후세에 이어가도록 기성세대가 그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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