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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류사회 진출하는 한인사회

박석범 휴스턴 총영사관 총영사 환송식서 달라스 한인 동포들에 당부

“달라스 한인 동포들이 미 전역에서 가장 살기좋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화합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휴스턴 총영사관 박석범 총영사가 26일 오후 영동회관에서 가진 환송식에서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된 동포들의 위상을 바탕으로 아시안을 넘어 미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동포사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총영사는 특히 지난 3년 재임기간 동안 달라스 출장소를 개설한 일이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다고 전제, 문화센터까지 마련한 달라스 한인들은 행운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민사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당한 자긍심이라며 달라스 한인사회가 정치 경제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주류 사회에 우뚝 서도록 노력해 나가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동찬 출장소장은 “박석범 총영사의 달라스 출장소 개설에 대한 공은 오랫동안 달라스 한인사회에 기억될 것”이라며 다시 만날 때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달라고 했다.

안영호 한인회장도 “박석범 총영사가 달라스에 이룩해 놓은 업적은 한인 동포사회가 잊어서는 안 될 쾌거”라며 한인들을 대표해 감사와 석별의 마음을 전했다.

안 회장은 한인들의 고마운 뜻을 담아 박 총영사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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