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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로 골퍼들 달라스로 집결

30일부터 노스 텍사스 슛아웃 LPGA에 이어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

골프 계절이 다가왔다.

4월말과 5월 세계적인 남녀 프로 골퍼들이 달라스로 이동한다.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 또한 DFW로 쏠리게 된다.

달라스 포트워스에서 3개의 남녀 미 프로골프 대회가 연달아 개최되기 때문이다.

오는 30일(목)부터 4일간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LPGA 대회이름은 노스 텍
사스 슛아웃(North Texas Shootout). 올해로 3회째 열리는 대회다.



특히 이 대회는 지난 2013년 초대 대회 때 한국의 박인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대회다.

US여자오픈 ‘메이저 강국’을 이끌고 있는 한국 낭자군단 30여명이 출격한다.

한국의 여자골프 맏언니 박세리를 비롯 세계랭킹 1위의 리디아 고, 박인비 선수 등 쟁쟁한 선수들이 총 집결한다.

이 대회는 한국의 Jtbc가 후원 방송사로 참여해 한국 낭자군단의 활약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중앙일보도 후원사로 선정돼 심층 보도로 함께 활동한다.

이번 대회 출전자는 총 144명. 이름만 들어도 낯익은 세계적인 여성 정상 골퍼들이 총 출격한다. 지난대회 우승자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청야니(대만), 리디아 고·박인비 등 톱 랭커들의 불꽃튀는 샷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2015 노스 텍사스 슛아웃은 올 들어 한 템포 쉬고 있는 한국 여자 프로골퍼들의 연속우승 행진이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월에는 전통의 바이런 넬슨 대회가 지구촌 골퍼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AT&T 바이런 넬슨 대회는 5월 28일(목)부터 얼빙 포시즌스 리조트 TPC에서 4일 동안 펼쳐진다.

지난 2013년 대회 생애 최초로 PGA 우승을 차지했던 배상문을 비롯 존허, 대니리, 노승열 등 한국계 프로골퍼들이 정상을 향한 도전장을 내민다.

2013년 PGA 정상에 이어 2014년 Frys.com 오픈 우승까지 차지한 배상문이 이번 바이런넬슨에서 자신의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회다.

이에 앞서 5월 21일(목)부터 4일 동안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에서 2015 ‘크라운플자자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열린다.

지금까지 한국선수들의 상위권 입상이 없는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하지만 깜짝 우승에 도전하는 루키들을 포함 한국선수들의 정상을 향한 열전을 기대해 볼 만한 대회여서 올 봄철 달라스가 골프열풍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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