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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투표일까지 팽팽한 접전”

경찰서·소방서협회, 유권자들에게 개별전화 성영준 후보 지지 호소
오는 9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 차례 투표 남아

이제는 본선 투표일이다.

캐롤턴 시의원 당락이 오는 9일(토) 본선거일 하루에 결정된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 조기투표가 마무리됐다.

캐롤턴 한인 사상 최초로 시의회 의원 진출에 도전한 성영준 후보와 캠프는 조기투표 기간 동안 2곳의 투표소에서 막바지 득표활동을 펼쳤다.

성 후부 선거 캠프는 조기투표에서 상대 후보와 백중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상대후보와 5:5 정도의 지지를 받았다고 잠정 집계했다. 변수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4일가지 일정으로 진행된 부재자 투표에서 유권자들이 누구를 선택했느냐가 당락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는 9일 실시될 본선 투표가 주목받고 있다. 부재자 투표와 조기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가 승패를 결정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성 후보 캠프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 동원했다.

개개 유권자별로 지지를 호소하는 전화 담당자를 선임하는가 하면 공무원 조직으로 자신을 지지하고 나선 경찰협회와 소방협회 회원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기로 했다.

캐롤턴 경찰협회(회장 Michael Wall)와 소방협회(회장 Derek Chaky)는 4월 16일 성영준 후보(캐롤턴 5지구)와 캐롤턴 제 1지구에 출마한 TRENT TEAGUE 후보를 공식 지지하는 내용의 선거 홍보전단을 제작 유권자 가정에 직접 우편 송달했다. 조기투표에 대비한 홍보활동이었다.

홍보전단은 본 선거(5월 9일)에 앞서 7일쯤 또 다시 각 유권자 가정에 도착하도록 2차 발송된다.

양 협회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전화지지 운동도 펴오고 있다.

협회는 본 선거 당일에도 가능한 인력을 동원 투표소 현장에 나와 성 후보를 지지하는 득표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본 선거 투표장소는 3곳으로 나눠졌다. 덴튼 카운티 거주자는 히브런&조시 도서관(4220 N. Josey Ln)에서 투표한다.

달라스 카운티 거주자는 조시 랜치 레이크 도서관(1700 Keller Spring)과 로즈메이드 레크리에이션 센터(1330 E. Rosemeade Parkway)에서 투표할 수 있다.

본선 투표는 5월 9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된다.

당락 결과는 이날 오후 10시를 전후해서 알려진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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