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정상향한 출발이 좋다

나상욱, 포트워스 크라운플라자 투어 첫날 6언더파 공동선두

출발이 좋다.
포트워스 콜로니얼 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21일 개막된 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에 참가한 한국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 주목받는 선수는 케빈 나, 나상욱(32‧타이틀리스트) 선수다.

왜글(손목풀기) 횟수가 많아 지나친 늑장 플레이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던 나상욱의 과거 모습은 옛말이 됐다.

케빈 나는 이날 지연플레이 없이 호쾌하고 시원스런 샷으로 훨훨 날았다.


버디 7개를 쓸어 담다가 마지막 홀에서 보기로 1타를 잃어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제 컨디션을 유지할 경우 우승도 넘볼 수 있다. Boo Weekley(미국)등과 함께 1라운드 공동 1위를 선점했다.

대니 리(25‧캘러웨이) 선수도 첫날 버디 7개에 보기 3개로 4언더파를 적어냈다.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미국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 스타덤에 오른 양건(21) 선수는 아마추어로 출전, 3언더파를 기록했다.

존 허(25‧한국명 허찬수)와 제임스 한(34‧한국명 한재웅) 선수는 각각 이븐파를 쳤다.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김민휘(22)는 2오버 파로 공동 88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애덤 스콧(호주)도 2오버 파를 기록했다.

배상문(29‧캘러웨이)과 박성준(29)은 각각 5 오버파로 부진한 출발을 했다.


박철승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