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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선수단과 후원 동포 사회에 감사

체육회 미주체전 준비현황 보고회 … 12개종목 팀 166명 선수단 구성

6월19일 부터 워싱턴 D.C. 에서 개최 예정인 제 18회 미주한인체전에 출전하는 달라스 팀(총감독 임문한)의 준비 현황 보고가 27일 수라식당 별관에서 장덕환 체육회장 등 임원진과 각 종목별 협회장 및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 황철현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덕환 달라스 체육회장은 “어려운 가운데도 달라스 동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당초 목표했던 6만불에 근접하는 57,200불의 후원금이 모금 됐다”고 발표했다.

달라스 선수단 참가 규모는 “12개팀에 걸쳐 임원 28명과 선수 138명 등 총 166명이 달라스를 대표해 제 18회 워싱턴 D.C. 미주체전 참가가 확정 됐으며, 태권도 등 메달 가능성이 높은 일부 종목의 경우 추후에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체전성적 종합 3위를 목표로 하는 달라스 체육회는 개막식 당일 텍사스 주 론스타 기와 달라스 체육회 기를 앞세우고 각 종목별로 표지판을 따라 참가 선수와 임원진 전원이 텍사스를 상징하는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이에 걸맛는 청바지와 운동화 등을 신고 입장한다.



텍사스 주를 대표하는 달라스 시의 강한 이미지를 전미주 동포 사회에 각인시켜 주고 입장식 매너 상(상금 $3,000) 1등을 차지 할 야심찬 계획이다.

임문한 총감독은 체전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치하하고 “비록 금메달을 못 따더라도 선수 각자가 최선을 다하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체전 참여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보다 많은 젊은 선수들이 금번 체전에서 산 경험을 쌓아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7년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제 19회 체전에서 홈팀 달라스 팀이 종합 1위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했다.

달라스 동포 사회에 체육회 임원진들과 함께 부지런히 발품을 팔며 후원금을 모금했던 정석근 후원회장은 십시일반 도움을 준 동포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체전에서 달라스 선수단의 좋은 성과를 기대했다.

달라스 체육회는 30일 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철)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하고 3주 남은 워싱턴 D.C. 체전에서 선전을 결의 할 예정이다.

장덕환 체육회장은 후원금 모금과 관련해 5,000불의 거금을 쾌척해 준 안영호 달라스 한인회장과 30일 선수단 출정식 당일 저녁 식사를 제공 예정인 여성회(회장 강석란)측에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


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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