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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리 어린이 ‘그랑프리’

H마트‧중앙일보‧DKnet 라디오 공동주최, 79명 입상작 문화센터에 전시

어른들에게 동심의 세계는 언제봐도 싱그럽고 천진스럽다.

달라스 아동 청소년들의 미술세계 꿈을 담은 동심잔치의 작품세계가 캐롤턴 H 마트 문화센터에서 전시되고 있다.

3주 동안 전시중인 어린이드의 작품은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작 제니스 리(2학년)가 그린 ‘추억의 캠프파이어’ 등 70여점이다.

중앙일보와 H마트‧DKnet 라디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1회 달라스 아동 청소년 미술대회 심사는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이 맡았다.



23일(토) 오후 3시 문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의 수상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부모들로 붐볐다.

H 마트 캐롤턴 황계남 점장은 “제 1회 대회에 준비도 미진했지만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며 “2회 대회때부터는 좀더 보완해 더욱 알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토) 오후 캐롤턴 조시 랜치 레잌 팤 일원에서 펼쳐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한 신나는 추억 그리기’가 주제로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제니스 리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한 캠핑장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간직한 추억을 도화지에 표현했다. 캠프파이어에서 마시멜로를 구워먹으며 사랑이 넘치는 가족의 화목하고 단란했던 동심의 추억을 그려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에는 1,000달러의 장학금과 프로피 및 상장이 수여됐다.

엘렌 방(킨더가튼)과 민 김(4학년), 사라 투(6학년) 어린이들의 작품이 각각 1등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엘렌은 자신이 좋아하는 파스타의 면발이 무지개처럼 하늘로 치솟는 상상의 작품을 그려냈다.

김 민 어린이는 만국기에 각 나라 음식을 붙여 세계의 특색있는 음식을 상상과 추억으로 접목시켰다. 또 사라 투 어린이는 각종 과일과 야채 닭 등 일상에 필요한 풍성한 들녘을 엄마 손잡고 거닐었던 추억을 작품화 했다.

1등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00달러의 장학금과 트로피, 상장이 주어졌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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