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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웅, 첫날 공동 3위 PGA 2승 도전

바이런넬슨, 대니리 홀인원에 이글기록 3언더파 공동 9위, 배상문 부진

2년 전 배상문이 일군 우승을 다시 세우겠다.

텍사스 얼빙 TPC 포시즌스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AT&T 바이런 넬슨’(파70·7,166야드)에 참가한 한인 선수들이 거는 기대가 충천해 있다.

대회 첫날 제임스 한(34‧한국명 한재웅) 선수가 5언더파를 기록, 단독 선두 스티븐 보디치(미국·8언더파)에 이어 공동 3위에 올랐다.

한재웅은 이날 오전 7시 30분 10번 홀에서 티오프 했다.
전반 첫 홀부터 버디로 출발했다. 9홀 가운데 5개의 버디를 낚았다.


1개의 보기로 4언더로 후반을 맞이한 한재웅은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1라운드 5언더파를 적어냈다.

지난 2월 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제임스 한이 생애 2번째 우승을 이뤄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질랜드 동포출신의 대니 리(25‧캘러웨이)는 이날 홀인원에 이글을 기록하며 펄펄 날랐다.대니 리는 전반 17번 연못을 건너는 내리막 홀(파3‧198야드)에서 티샷한 공이 그림처럼 홀로 빨려 들어가 갤러리와 동반 선수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글도 맛봤다.
후반 7번홀(파5)에서 대니 리는 3번째 샷을 홀에 떨어뜨려 이글을 기록했다.
3언더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존 허(25‧한국명 허찬수)선수가 1언더파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위창수는 5오버파로 공동 145위, 이동환 선수는 7오버파로 150위에 마크됐다.

기대를 모았던 배상문(29‧캘러웨이)은 첫날 부진했다.
배상문은 16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한데 이어 후반 9홀에서 버디 1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까지 범해 합계 4오버파로 공동 136위에 랭크됐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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