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플라자에 LED 빌보드 등장

24시간 밝혀줄 최첨단 기능

로얄레인에 신개념의 간판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건물주가 바뀌면서 리모델링 공사를 해온 ‘로얄 코리아타운 플라자’ 건물 중앙에 최첨단 LED 빌보드 탑이 세워졌다.

20만 달러 이상이 투자된 LED 빌보드는 최근 모든 작업을 마치고 한인타운 개인 비즈니스의 광고를 영상으로 내 보내고 있다. 오는 7월 중순까지 시험가동 될 LED 빌보드는 한인타운에서 최초로 선보인 케이스다.

주차장 동서방면 양측에 탑재된 빌보드는 24시간 가동된다.

야간에 컴컴한 주변 상가를 환하게 밝혀줄 사인판으로 한인타운을 대표할 명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로얄 코리아타운 플라자 건물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J부동산 최도환 대표는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인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광고를 제작 서비스 한 후 한인타운 전체를 대상으로 최첨단 기능의 빌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로얄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150만 달러를 투자해 건물 외벽과 내부를 현대식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낡고 우중충 했던 건물의 이미지가 사라지고 산뜻하고 쾌적한 비즈니스 오피스로 변모했다.

현재 건물의 공실률도 0%로 모든 사무실에 테넌트가 정해진 상태다.
건물 입주자들은 LED 빌보드가 건물의 격을 한층 높여 해리하인즈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