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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기 교수의 Advanced On Plane Golf Swing 10

정확한 볼의 위치를 찾게 되는 2등변 3각의 개념

클럽의 디자인에 따라 스탠스 안의 어디에 볼을 놓아야 할지 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사진<1>처럼 셰프트가 가장 긴 드라이버는 클럽페이스가 핸들보다 약간 앞에 전진토록 셰프트를 클럽헤드에 똑바로 박았기 때문에, 손은 볼과 같은 선상이거나 아니면 볼보다 약간 뒤에 위치케 되어, 좀더 넓은 폭의 스탠스를 취하게 된다. 그래야 드라이버의 로프트가 있는 그대로 유지된다.

사진<2>처럼 중간 길이의 5번 아이언은, 핸들이 클럽페이스와 거의 일치토록 만들었기 때문에 팔이 몸 앞에 있다는 관점은 같지만 좀더 좁은 폭의 스탠스를 취하게 되어 볼이 약간 뒤로 옮겨져야 한다.

왼팔과 클럽을 일직선이 되도록 만든 것이 아니다. 그 직선은 다시 말해서, 스윙의 반경인 레이디어스(Radius)는 임팩트시 만들어지는 것이지,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임팩트를 하려고 셋업을 하는가? 아니다. 백스윙을 하려고 셋업하는 것이다. 백스윙은 임팩트를 하기 위해 다운스윙의 채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드라이버는 체중의 분배를 45:55의 비율로 아이언은 50:50의 비율로 왼발과 오른발에 균등하게 분배해야 한다. 그렇게 디자인된 것이다.

하지만 임팩트 순간에 다다르게 되면 거의 70%의 무게의 중심이 왼발 뒤꿈치 바깥쪽으로 이동케 된다. 그러나 사진<3>처럼 셰프트가 가장 짧은 샌드웨지는 핸들이 클럽페이스보다 좀더 앞에 전진케 만들었기 때문에, 볼은 뒤로 옮겨져야 하지만 중앙선보다 약간 앞에 위치케 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볼의 위치는 클럽의 디자인에 따라 바뀌게 되지만 드라이버에서 샌드웨지에 이르기까지 2인치나 3인치의 차이를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클럽헤드를 볼 뒤에 놓고, 클럽이 생긴 모양 그대로 셋업을 하게 되면, 손과 팔과 어깨로 형성된 2등변 3각형은 몸 앞에 유지되면서, 정확한 볼의 위치를 찾게 된다. 그것은 일정불변이다. 단지 클럽들이 서로 다르게 제조된 관계로 볼의 위치가 바뀔 뿐이다.

이처럼 과학적인 근거로 클럽의 디자인을 제대로 알게 되면, 정확한 볼의 위치를 아주 쉽게 찾게 되어, 클럽의 날카로운 부분인 리딩에지(Leading Edge)나 클럽의 가장 낮은 포인트인 바운스(Bounce)의 사용법이 아주 쉬워진다.

이제 눈을 뜨고도 볼 수 없는 눈뜬 장님이 되지 말고, 좀 더 삶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자세로 겸손하게 배워보자.

장님보고 ‘길이 보이느냐’의 교육은 피해가는 것이 좋다. 심지어 날고기는 투어 플레이어들조차도,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 값비싼 교육을 받는다.

이제 셰프트의 휨을 가장 크게 해주는,두 방향 한 지점이란 기술로 클럽 헤드가 손 뒤에 래깅(Lagging)되면서, 가장 부드럽고 빠른게 릴리스(Release)되는, 온 플레인 골프 스윙을 제대로 배워보자

이 칼럼과 사진은 장석기 교수의 지적재산으로 모방하거나 도용하면 법적 처벌을 받게 됩니다.
<사진포함>

장석기 교수는 타이거 우즈의 코치였던 행크 헤인니의 제자로서 ‘온 플레인 스윙 이론’을 특허로 받아낸 스윙 플랜의 대가이며, 롱 게임·숏 게임의 매스터이다. 장 교수는 텍사스주 최고의 선생으로 선정된, 미국 사회에서 인정 받는, 행크 헤인니의 어시스턴트 겸 티칭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온 플레인 골프 스윙은 배우기가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배워놓으면 일생 동안 흔들림이 거의 없다. 더불어 ‘퍼팅·치핑·로우 피치·스탠다드 피치·하이 피치·소프트 샷·팝 샷·러브 샷·벙커 샷 같은 숏 게임의 테크닉과 트러블 샷들을 가장 과학적인 방법으로 매뉴얼을 만들어 놓았으며, 영어와 한국어로 역학적-물리학적-기하학적인 측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벽하게 증명하면서 이해시킨다. <연락처: 580-695-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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