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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연합교회 11대 김상태 담임목사 취임

“예수님 본받아 생명 다해 섬기겠습니다”

“선하고 영원한 목자되시는 예수님을 따라 본받고 닮아가면서 그분이 저에게 맡겨주신 목양의 사명을 성심을 다해 생명 아끼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달라스 최초의 한인교회인 달라스 연합교회 제 11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상태 목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교회가 십자가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나도록 뛰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연합교회 청빙위원회는 김신일 목사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지난 8개월 동안 기도로 남가주 사랑의 교회 부목사인 김상태 목사를 담임목사로 결정하고 지난 9월 27일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연합교회 성도들은 주님의 뜻과 섭리 가운데 부르심을 받고 제 11대 담임목사로 목양의 사명 감당해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취임패를 김 목사에게 전달했다.



수도노회 텍사스 시찰장인 김입호 목사는 “김상태 목사님이 모든 성도들 앞에 생명을 다해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선포한 약속이 성취되도록 모든 성도들이 담임목사 청빙을 위해 기도했던 마음으로 협력해서 헌신해 달라”고 권면했다.

달라스 교회협의회 회장인 안 현 목사는 욥기 23장 10절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는 성경절을 인용, 김상태 목사님이 정금같은 목회자로 사명을 다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 나가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인 노창수 목사도 축하영상을 통해 “1984년도 달라스에서 신학을 공부할 때 연합교회를 섬겼었다”며 “성도 여러분들이 당시 저에게 보여주셨던 기도와 사랑을 김상태 목사님에게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수도노회 노회장인 이승태 목사는 요한계시록 1:12-20절의 말씀을 인용, ‘복음, 촛대, 별의 비밀’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청빙위원장을 맡은 주종근 장로는 “담임목사 청빙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합심으로 기도해 김상태 목사님을 모시게됐다”며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했다.

김상태 목사는 한국 기독학생회(IVF) 대구지역 전임/대표 간사를 역임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남가주 사랑의교회 부목사로 8년간 사역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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