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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힘들어도 참고 하나님께 매달리면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회복시키고 세우실 것입니다.”

중앙연합감리교회 이성철 목사는 달라스 목회자들에게 내 맘대로 구상하고 이끌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교회는 쇠락의 길로 접어든다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안현 목사) 월례회에서 이 목사는 출애굽기 1:1-7절의 말씀을 인용, ‘일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이같이 강조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는 그분이 반드시 책임지게 돼 있다’고 부연한 이 목사는 목회현장에서 목사들이 하나님의 방법대로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으로부터 목회자로 세움을 받은 우리는 그분이 때가 되면 교회를 회복시키고 책임질 것을 믿고 하나님께 매달려야 한다고 소개했다.

교회협의회 회장 안현 목사는 이날 월례회에서 오는 10일 할렐루야 선교회장 배 교회대항 친선축구대회를 비롯 달라스 교회연합 성가제(11월 1일, 빛내리교회)와 교협총회(12월 6일, 연합교회) 등 하반기 행사일정을 공지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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