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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백서' 발간 기념식

콜로라도 덴버에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정총 및 학술대회 개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최미영 총회장, 이하 NAKS)의 35년 역사를 기록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백서, 35년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했다.

한국학교협의회는 지난 1월 30일(토) 오후 1시 30분 콜로라도 주 덴버에 있는 르네상스 덴버 호텔에서 백서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집행부와 이사진, 14개 지역협의회 회장단, 김봉섭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 부장이 참석해 백서 발간을 축하했다.

백서 발간의 편집장을 맡은 권예순 NAKS 홍보 간사의 백서 발간 과정에 대한 보고에 이어 백서 증정식이 열렸다.

권 간사는 "백서를 편집하면서 우리 협의회가 더 자랑스럽고 역량있는 단체임을 깊이 깨달았다"며 "이 백서가 각 회원 학교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서에는 지난 35년간의 NAKS 역사와 2014년 9월 1일 취임한 17대 NAKS 집행부가 수행한 사업이 정리 수록됐다.

백서는 총242페이지, 전면 칼라로 ISBN이 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백서’는 지난 연말 각 지역협의회로 발송된 ‘학교운영 서식집’과 함께 각 지역협의회를 통해 협의회 소속 모든 회원학교에 배포되고,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한 한국어교육관련 기관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NAKS의 '백서, 학교운영 서식집 및 상설강사 목록집 개발 출판' 사업은 2016년 1월 19일, 재외동포재단의 2015년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 2천 달러를 수상하게 된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지역협의회 회장단 및 집행부 연석회의를 갖고 2016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한국학교가 펼칠 사업으로는 표준평가문항집 개발 및 발간과 3월의 SAT 한국어 모의고사, SAT 한국어 시험문제집 발간, 4차에 걸친 순회연수회, 교장 연수 및 집중연수회 등과 학술대회 등이다.

한편, 제34회 재미한국학교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오는 7월 14일-16일 2박 3일간 '소통과 공감의 열린 한국어교육'을 주제로 덴버에서 열린다.

이시형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10년 전 콜로라도협의회 회장으로서 학술대회를 개최했고 다시 이곳에서 학술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제34회 NAKS 학술대회는 NAKS 역사상 최초로 '한국관'을 설치해 주류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릴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학술대회 일정은 www.naks.org에서 찾을 수 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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