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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 임박

4일 현재 달라스‧포트워스 유권자 등록 1,032명, 대상자의 7.5% 전망

오는 4월 실시되는 20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신청 마감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신청은 오는 13일(토) 자정까지 마감된다.

대상자들은 달라스 현지시간 기준으로 자정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하지만 공관을 직접 방문하는 신청은 퇴근 시간인 1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지난 4일 현재 달라스 출장소 관할지역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신청자는 1,032명.



여기에 출장소가 신청서를 접수받아 여권번호를 확인중인 케이스는 300여 건이다.

주 휴스턴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소장 김동찬)와 재외선관위(위원장 최승호),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유권자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막바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달라스 출장소는 남은 1주일 동안 지상사와 어학원 등을 방문, 주재원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외부재자 신고를 받기로 했다.

달라스 한인회도 이번 주말에 캐롤턴 H마트에서 등록 신청서를 받는다.

달라스 포트워스 관내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신청은 최소한 1,500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5년 재외동포 현황에 집계된 2만342명의 예상 선거인 대비 7.5% 수준이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률은 인터넷 신고자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달라스 영사출장소 이동규 영사는 “유권자 등록 마감시한 1주일을 남겨놓은 시점에 주재원과 유학생은 물론 영주권자들의 인터넷 접수 현황에 따라 등록률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터넷 등록은 중앙선관위 재외선거 홈페이지(ok.nec.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달라스 영사출장소 관할 20대 총선 투표소는 한인문화센터 아트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재외국민 수가 4만명을 넘지 않아 추가 투표소 설치 대상이 아닌데다 현 공관이 협소해 지난해 모의선거를 치렀던 장소인 아트홀에 투표소가 설치될 전망이다.

투표일은 3월 30일(수)부터 4월 4일(월)까지 6일간 운영된다.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외선관위 최승호 위원장은 “현 출장소의 접근 불편과 협소한 문제로 인해 재외투표소는 선관위 회의를 통해 문화센터 아트홀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영구 명부제가 도입되면서 18대 대선 재외선거인 등재자는 유권자 등록 신청을 하지 않아도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재외선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재외선거인 영구명부 등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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