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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한인예술 공모전, 5월 7일 접수 마감!

“텍사스 문화예술의 초석 다지는 등용문 될 것”
달라스 및 휴스턴, 오클라호마, 코퍼스 크리스티에서도 응모자 속출

제1회 텍사스 한인 예술 공모전이 접수 막바지에 이르면서 응모자들의 접수 및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중앙일보와 H마트가 공동 주최하고 달라스∙포트워스를 비롯한 휴스턴, 어스틴, 샌안토니오 한인회와 휴스턴 코리안 저널 등 텍사스 한인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텍사스에서 유래없던 대규모 공모전이어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애초에 계획했던 접수 기간은 30일이었지만,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기간내 접수하지 못하게 될까 노심초사하는 접수자들의 사정을 고려해서 본지 문화 사업부는 접수 마감을 5월 7일(토)까지 연장하고 보다 더 많은 예비 한인 작가들의 도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접수 초기엔 달라스 포트워스 거주 한인들의 접수가 단연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자 휴스턴, 어스틴, 오클라호마, 칼리지 스테이션 등에서의 접수 요청이 속출했다. 심지어 텍사스 최남단 지역인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평생 교사로 재직하고 은퇴한 한인 여성이 수필을 보내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접수자 가운데는 문학작품과 미술작품을 함께 응모하는 접수자들의 수가 상당수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욕구를 표출하는 예비 작가들이 많았다. 또 독특한 소재로 만든 미술작품을 2점 이상 응모하는 욕심있는 접수자들도 이어졌다.
접수자 모두가 텍사스에서 처음 있는 문화 예술인의 등용문에 참가한다는 것에 기대감과 반가움을 나타냈다. 휴스턴 코리안 저널에 실린 한인공모전 광고를 보고 전화했다는 한 여성은 “이곳에 오랫동안 살면서 이런 공모전은 보지 못했다”며 “텍사스 지역 한인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이 마음껏 펼쳐지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회 텍사스 한인 예술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오는 5월 7일(토) 오후 6시까지 작품과 접수증, 접수비를 중앙일보로 접수해야 한다. 타주에 거주하거나 현장접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중앙일보로 우편이나 이메일 접수를 해야 한다.
문학작품의 경우 이메일(dallas@koreadailytx.com)로, 미술작품의 경우에는 우편(2625 Old Denton Rd. #106, Carrollton, TX75007)으로만 접수가능하다. 접수시 신문에 실린 접수증에 정보를 입력하고 스캔하거나 사진을 찍어 파일로 보내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중앙일보 문화사업부, 214-875-3316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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