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달라스 경찰국에 2만달러 후원
경찰피격현장 인근 맥도날드에서 ‘경찰과의 커피’ 모임가져
지난 23일(토) 달라스 다운타운 내 맥도날드 매장(1000 Commerce St.)에서 열린 ‘경찰과의 커피’ 행사에서 맥도날드측은 이같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달라스 경찰들을 격려했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맥도널드 고위급 매니저들이 참석해서 경찰들과 커피타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한국학교 홍선희 이사장과 중국 커뮤니티의 새미 양 등 아시안 커뮤니티의 리더들도 함께했다.
맥도날드사는 지금까지 경찰과 함께 하는 모닝커피(Coffee with Cops) 행사를 일년에 4~5차례씩 개최, 달라스 경찰국을 후원해왔다. 달라스 경찰국 김은섭 홍보관은 “맥도날드의 후원으로 경찰들이 시민들과 편안하고 친근하게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이번 후원금을 통해 경찰들의 사기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도날드가 후원하는 달라스 경찰과의 모닝커피 행사는 현재 달라스 내 7여곳 맥도날드 매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경찰들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김선영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