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달라스 한국학교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열어

오는 27일 개강을 앞둔 달라스 한국학교가 자체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달라스 한국학교(이사장 김원영)가 지난 20일 새로 이전된 큰나무 교회의 캐롤턴 제1캠퍼스(교장 권예순)에서 교사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세차게 퍼붓던 비로 인해 홍수경보까지 발령된 상태였지만 각 캠퍼스에서 모인 80여 명의 교사들로 연수장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연수장에는 달라스 한국학교 김원영 이사장을 비롯, 여러 이사들이 참석해 큰나무 교회의 이전과 캐롤턴 제 2캠퍼스의 재오픈을 축하했고 담임목사인 김귀보 목사의 기도로 전체연수가 시작됐다.



권예순 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수회에서는 달라스 한국학교에서 10년과 5년 이상 연임한 교사들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어서 김원영 이사장은 “달라스 한국학교는 미국의 어느 한국학교보다도 교사 재교육에 힘쓰는 자랑스러운 학교”라며 교사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김귀보 목사는 큰나무 교회와 캐롤턴 제1캠퍼스가 루이스빌에서 1년 전 분리됐다가 이번에 다시 합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는 인사와 함께 감사의 기도로 달라스한국학교를 축복했다.

이번 교사연수에서 전체 강의를 맡은 최연미 강사는 ‘재미있고 기다려지는 수업을 위한 교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설화로 재미동포 학생들에게 오감체험 수업을 할 수 있는 지도방법을 강연했다.

또한 한국학교 달라스 캠퍼스에서 준비한 연수에서는 전체 교사들이 오감체험수업을 직접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소그룹으로 나뉘어 연극과 그림발표등을 하는 연수장에서는 시종 다양한 의견교환과 웃음의 끊이지 않았다.

매년 교사연수의 내용이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특히 이번 연수에서 배울 것이 많았다고 교사들은 입을 모아 평가했다.

달라스 한국학교는 캐롤톤 제1캠퍼스, 캐롤턴 제2캠퍼스, 플래노캠퍼스, 달라스캠퍼스, 코펠캠퍼스, 리차드슨캠퍼스의 6개 캠퍼스로 이뤄졌으며 오는 27일 일제히 개강을 하고 2016년 가을학기를 시작하게 된다.

최정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