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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제1캠퍼스 새 보금자리 틀고 새 출발

지난해 봄학기를 끝으로 문을 닫았던 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제1캠퍼스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2016 가을학기의 문을 열었다.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 캐롤튼 큰나무교회에서 열린 가을학기 개강식에는 캐롤튼 제1캠퍼스의 새로운 출발에 합류한 교사 10명과 학생 60명,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영 이사장은 “캐롤튼 1캠퍼스가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다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데 이를 위해 지원해주신 학부모들께 감사한다”며 “큰나무교회가 1년여간의 진통을 잘 이겨내서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에 자리잡고 다시 한국학교를 열게 되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예순 캐롤튼 제1캠퍼스 교장은 인사말에서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좋은 캠퍼스에서 예전에 함께 해준 학생들과 학부모들, 새로운 분들과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한다”면서 “한글과 자녀들의 뿌리교육, 정체성 확립 교육에 집중된 한국학교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아이들이 재밌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총 9개 반 선생님과 학생들이 무대에 나와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캐롤튼 제1 캠퍼스는 이번 가을학기 동안 유아반, 유치1반, 유치2반, 기초 입문반, 한국어1반~한국어 6반 등 총 9개 반이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수업하며 학교 위치는 큰나무교회(3114 Old Denton Rd. Carrollton, TX75007)이다. 등록에 관한 문의는 권예순 교장(469-231- 2733)으로 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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