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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용사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한미연합회 달라스지부, 오는 10월 27일 연례만찬에 한국전 참전 용사 초청
한인 커뮤니티 발전과 화합 위해 헌신한 5개 단체에 봉사상 수여 예정

한미연합회 달라스 지부(회장 전영주)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6시 수라식당에서 정기 연례만찬을 가진다고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특히 이번 2016년 연례 만찬에서는 한국전 참전 미군 및 한국군 용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헌신과 수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 만찬과 더불어 한미연합회 달라스 지부에서 제정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단체들을 위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미연합회 전영주 회장은 “한미연합회 달라스지부가 창립된 2004년부터 한국전 참전 용사분들을 위한 특별 만찬을 시작했었고, 2009년 퍼레이드에 이분들을 초청한 것도 우리 한미연합회이다”며 “한국전을 잘 모르는 1.5세 한인 젊은이들이 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번 행사는 남다른 큰 의미가 있으며 주류사회 관계자들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국전 참전 용사 초청 만찬에 담긴 뜻을 전했다.

이어 한미연합회 홍선희 이사장은 커뮤니티 봉사상에 대해 “한인 커뮤니티에 지지적이고 협조적인 시와 인물,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에 발전에 공로가 큰 단체 및 기업체, 마지막으로 문화 및 교육 사업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 등 5개 부문에 봉사상을 수여키고 결정했다”고 구체적인 수상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한미연합회는 2001년 이전 미국으로 입양한 사람들은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을 부여받지 못해 현재 추방위기에 놓인 입양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입양인 귀화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27일 연례 만찬에서 진행한다고 밝히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이 법안에서는 ‘입양시기와 무관하게 모든 해외입양인들에게 자동적으로 시민권 부여’, ‘범죄 등으로 인해 강제 추방된 입양인들로 하여금 미국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 부여’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훈호 기자

한미연합회 2016년 봉사상 수상자 및 단체
1. The Best Community Supporting City: 코펠 시
2. The Corporation in Excellent: Bank of Hope
3. Excellent in Civic Service: Chief of Dallas Police Department, 데이빗 오 브라운 국장
4. Excellent in Community Service: 달라스 한국여성회
5. Frontier of Korean Culture: 달라스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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