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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세계에 쓰임받는 리더 되길···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회 제 5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회(회장 김세준)는 지난 22일 휴스턴 윈덤(Wyndham)호텔에서 제5회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갖고 휴스턴 라이스대학교에 재학하는 장안나 학생을 학생을 비롯한 27명의 장학생 선발자들에게 총 4만1,500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은 휴스턴을 비롯 어스틴, 달라스 등 미 남서부지역의 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하는 한인 학생들 중 장학금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재단 장학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따라 총 27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세준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회가 발족된 후 5회째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갖는다”며 “지난 2년의 임기동안 한인예술문화공연을 통한 지역사회의 후원사업 및 장애학생 및 장애학생 가족들에 대한 장학금 지금과 같은 사업을 실시하는 등의 따뜻한 사랑의 기부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백주현 휴스턴 총영사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미장학재단의 장학금 수여식 행사가 열리는 뜻깊은 자리에서 축사를 하게되어 영광”이라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 받는 학생들이 학업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고비들을 잘 넘겨 조국과 세계에 쓰임 받는 리더가 되고, 미래의 한·미 관계의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고 향후 미국사회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축사했다.



장학금 수상자 대표로 답사에 나선 김조은(Oklahoma Baptist University, 그래픽 디자인전공)씨는 “후세 지도자 양성을 위해서 훌륭한 일을 하는 한미장학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선배님들의 장학사업이 우리 다음세대 후배들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헌할 수 있도록 늘 책임을 갖고 아낌없이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는 성악전공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프라노 이한나씨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고, 이연화 무용단이 ‘5고무’의 북춤 공연으로 장학금 수상자 및 참석자를 격려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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