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술에 대한 열정, 힐링되는 그림 감상

김경희 씨(가운데)가 작품 전시회에서 9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김경희 작품 전시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에 걸쳐 휴스턴 한인노인회관에서 많은 한인동포들의 참여속에 개최됐다.

이번 작품 전시회에서는 김경희 씨 본인의 이민 40년을 기념하는 작품과 고령에도 불구하고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작업한 200여점의 작품 중 90여점을 전시했다. 특히 작품전시회가 열린 23일은 김경희 씨의 생일이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송규영 전 휴스턴 한인노인회장, 서준선 전 휴스턴 한인회장, 임병주 한인회 이사장 등 한인사회 원로들이 대거 참석해 김경희 씨의 미술에 대한 열정을 축하했다.

차대덕 화백은 “한인사회의 올드타이머로서 많은 일들을 담당해 온 김경희 씨의 그림에서는 황혼의 아름다운 열정이 느껴진다”며 “이민자의 삶의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들을 통해 한인 동포들은 공감되는 부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상록대학에서 김경희 씨의 그림작업을 지도한 정동주 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여진 김경희 씨의 작품 90여점에 대해 놀라운 열정과 원숙미를 느낄 수 있다”고 평가한 뒤, “김경희 씨의 작품 중 9점이 텍사스 메디컬 센터에 전시되며 병원을 찾는 방문자들과 환자들에게 그림 감상을 통한 치유와 안정을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