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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인종 초월한 따뜻한 의료봉사

예원선교교회와 라티노 교회인 트리니티교회가 협력해서 개최하는 오픈핸즈미션의 건강검진의료봉사가 다시 실시될 예정이다.

예원선교교회(담임목사 송진영)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되는 후드펜추리에 대한 설명과 지난 11월 개최됐던 오픈핸즈미션의 건강검진 의료봉사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Taste of Texas’에서 개최됐다.

오픈핸즈미션의 전우주 박사(사진, 오른쪽 세번째)는 “지난 11월에 개최됐던 의료봉사는 휴스턴에서는 처음 실행되는 타민족 건강 검진 의료봉사였다”고 설명하고, “지역 라티노 주민 백여 명이 방문해 무료 검진의 기회를 가졌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월 4일에도 역시 트리니티교회(담임목사 라몬 갈베즈)에서 건강검진의료봉사가 실시될 것”이라고 향후 일정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라몬 갈베즈 목사도 “ABC13에서 푸드뱅크와 함께하는 푸드펜추리가 12월 17일(금)에 개최되는데 교회 주변의 260여가정이 등록을 했으며, 예원선교교회측에는 117여 가정이 등록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하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11월의 의료봉사를 한 전우주 내과 전문의는 “2017새해에도 아이티와 멕시코, 자
메이카 등으로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휴스턴에서는 트리니티 교회의 갈베즈 목사와 협력으로 분기마다 의료 봉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새해 의료봉사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한편, 휴스턴 본부와 버지니아 지부를 둔 오픈핸즈미션은 2014년 의료선교, 구제 및 장학금 지급에 뜻을 같이한 봉사자들이 세운 비영리단체이다. 매년 5-6차례 중남미, 아이티, 멕시코, 자메이카 등 해외 의료선교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 메릴랜드에서 라티노 의료 사역을 하고, 11월에는 휴스턴에서 두 번째 라토노 빈민 의료 사역을 실시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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