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2회 한국어 능력시험 개최
오는 4월 텍사스 주 포함 6개주,1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
한국어 능력시험은(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은 재외동포 및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시험이다.
한국어 능력시험의 응시 대상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로 한글학교 학생, 한국어 학습자 및 한국 대학 유학 희망자, 한국 기업체 취업 희망자, 외국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어 학습자 등이다.
시험은 TOPIKⅠ(1급~2급)과 TOPIKⅡ(3급~6급)로 나뉘어 시행되고, TOPIKⅠ은 오전에 TOPIKⅡ는 오후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 영역은 TOPIKⅠ은 듣기와 읽기, TOPIKⅡ는 듣기, 읽기, 쓰기로 구성되며, 선택형과 서술형으로 질문이 주어진다. 시험결과는 5월 말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시험성적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공인하는 한국어능력 인증서가 발급된다.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박정란)측은 공고를 통해 “최근 한류 열풍에 따라 크게 증가한 한국어 학습자들이 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고 유학, 취업 등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를 부탁한다”고 했다.
응시 희망자들은 휴스턴 한국교육원 홈페이지(http://kr.houkec.org/공지사항)를 방문하여, 응시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가까운 지역의 고사장에 제출하고 응시 수수료($20)을 납부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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