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유스코러스 정기이사회 개최

‘겨울이야기’ 공연보고 및 5~6월 공연 및 연주여행 등 논의

휴스턴 유스코러스(이사장 조명희)의 2017도 정기 이사회가 지난 17일(금) 서울가든에서 개최됐다.

조명희 유스코러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사유로 인해 2월 이사회가 연기되어 오늘 이사회를 개최하게 됐다. 유스코러스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여러 이사님들의 협조가 있어서 감사하다” 인사했다.

이어 에릭 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지난해 12월 이사회 회의록 보고에 이어 현용식 이사가 ‘겨울이야기 공연’과 관련한 재무보고를 이사진들에게 설명하고 보다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한종훈 음악감독은 겨울이야기 공연보고를 통해 “공연을 끝내고 합창단원들이 최고의 장소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보게된 것에 감사했다. 이번 합창단에 어린아이들의 지원이 많았으며, 단원 중 5~6학년생들이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화 이사도 무용단 현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연습시간을 잡기가 어렵지만 작은 레파토리부터 준비하고 있으며, 후반기에 소작품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공연단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과 아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운영팀의 활동에 대해 최은영 학부모회장은 올해 초부터 2명의 중국출신 아이들이 포함된 신규단원의 참가로 20명의 합창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활발한 연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 토의 및 안건과 관련해 한종훈 음악감독이 휴스턴 유스코러스의 5월 공연과 6월 연주여행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연주여행은 6월 5일 플로리다주의 Tallahassee로 출발해 미국의 3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사우스캐롤리나 찰스턴의 ‘Spoleto Festival’에 참석하며, 테네시 녹스빌의 ‘Great National Park’를 관광하고 뉴올리언즈를 거처 6월 10일 휴스턴으로 돌아오는 5박6일의 여정이다.

한편 유스코러스 이사회는 차기 이사회를 다음달 5월 12일에 개최예정이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