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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미주체전, 성공적 개최 확신”

후원의 밤 행사 통해 철저한 준비과정 확인
한인 동포사회의 적극적 협조와 후원 요청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 19회 달라스 미주한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후원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경호 재미한인체육회 회장, 장덕환 달라스 미주체전 조직위원장, 유석찬 미주체전 후원회장 및 문대동 삼문그룹회장, 이동규 달라스 출장소 영사와 한인단체 주요 단체장과 선수단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달라스 한국여성회는 십시일반 모은 7,000불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달라스 미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여성회는 오는 5월 6일 ‘미주체전 후원 기금마련 음식바자회’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그랜드프레리 시와 MOU체결을 위해 달라스에 방문한 최수일 울릉군수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후원성금을 전해 후원의 밤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안경호 재미한인체육회 회장은 “모두가 하나되어 달라스 미주 체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모든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달라스뿐 아니라 15개 도시를 다니며 각 지역 체전 준비 상황을 보고 왔는데 선수 선발 및 후원금 마련 등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한다”고 전했다.

유석찬 미주체전 후원회장은 “그동안 조직위원회 전원이 정말 열심히 준비해왔다. 그 어느 미주체전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10만 달라스 동포들과 함께 확신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 잘 준비하고, 협력과 후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이번 달라스 미주체전 준비를 총괄 진행하고 있는 장덕환 조직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하시고 후원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는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미주체전 준비 및 진행에 있어 정말 필요한 곳에 소중한 후원금을 사용하고, 달라스 한인사회의 위상이 미 전국 및 한국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성공적인 체전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훈호 기자/ 영상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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