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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이화여대 동창회, 차세대 리더 위한 장학금 수여

박지우, 차지유 학생 2명에게 각각 1천달러 장학금 전달

휴스턴 이화여자대학교총동창회 휴스턴지회(회장 정미선, 이하 이대동창회)가 20일(토) 정오에 고려원에서 모임을 갖고 이화여대동창회 장학생선발에 따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대동창회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지우, 차지유 학생에게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20여명의 이대동창생들은 2명의 장학생을 큰 박수로 축하했다.

이날 이대동창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지우 학생은 현재 테일러 고교에 재학 중이며 이번 가을학기에 Texas State University에 Nursing으로 입학 예정으로 이민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크리스챤이라는 정체성을 뚜렷하게 가진 장래의 지도자감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있으며 학교와 교회에서도 성숙한 리더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차지유 학생은 웨스트사이드 고등학교 12년생으로 이번 가을학기에 UT Austin Studio Art 입학할 예정이다. 특히 미술에 뛰어난 재능이 있어 여러 개의 미술 AP를 수강했으며 수의학과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대동창회 장학생 선발을 맡은 구희경 장학위원장은 “올해 지원학생들 모두가 각자 리더십 등 출중한 경쟁력을 갖춘 학생이어서 2명을 선정하는데 마지막까지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고 밝히고 “지도자가 될 수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주안점을 주면서도 자신의 능력을 남을 위해 후원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학생들의 장점을 살펴보았다”고 설명했다.



구희경 장학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2명의 학생들을 축하하며 “자기의 능력을 남을 위해 과감히 쓸 수 있는 자세를 가질 것”을 강조한 후 “후학들의 학업지원에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을 실천해 주시는 동문분들께 감사 드리고, 뜻 깊은 장학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정미선 이대동창 장은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 장학금 수여식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어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히고 “ 하나하나 작은 모임들이 모여 후학들의 학업을 도우려는 우리들의 꿈과 실천을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전체 동문들의 힘이 모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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