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미주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 참여 필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회 진행 및 보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

제 19회 달라스 미주한인체전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 미주 한인 선수 4천명 이상이 1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스포츠로 하나된 동포애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미주체전은 달라스 한인동포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해야 하는 만큼 많은 수의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다. 성공적인 개최,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서 현재 체전 조직위원회에서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회 장소 안내 및 대회 진행, 통역 등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영역이 많다. 자원봉사자 신청 대상은 중학생부터 70세까지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번 미주체전 자원봉사자로 신청 시 봉사증명서, 티셔츠, 모자, 식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6월 10일까지 [e-mail]으로 신청 가능하며, 오늘(27일) 오후 6시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는 달라스 선수 출정식에서도 직접 신청 가능하다.

한편, 미주체전 달라스 선수단에서는 씨름, 검도, 육상 종목의 선수를 모집하고 있다. 선수 신청 및 자원봉사자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달라스 한인 체육회 469-458-3119로 문의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