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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미주체전, 역대 최고 성공 대회 등극

달라스 종합우승 쾌거, 휴스턴 최우수지회상 수상

지난 16일부터 18일 총 3일동안 ‘꿈과 도전으로 하나되니 우리’라는 주제로 달라스에서 개최된 제 19회 미주체전이 역대 최고의 대회라는 찬사와 함께 성공적 개최, 달라스팀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16일 어빙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개막식과 달라스 인근 주요경기장에서 펼쳐진 총 19개 종목, 3,150여명의 선수단 일행이 미주 총 32개 주에서 참가했다. 특히 울릉도에서도 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총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달라스팀은 금메달 89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54 등으로 각 종목에서 고른 선전을 펼치며 2위팀과 3000여점의 점수차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20일) 종합순위 최종 결과는 공정성을 위해 재미체육회에서 재집계 후 발표예정이다.



총 26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휴스턴팀도 금메달 1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5 등 총 4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통 궁중행렬의 입장으로 개막식에서 입장상 수여, 폐막식에서는 최우수지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사랑하는 재미동포여러분, 제 19회 한인미주체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체전 준비에 힘써주신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님과 장덕환 조직위원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라는 인사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조국 대한민국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마다 항상 힘을 모아주셨던 여러분들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더욱 든든한 조국, 자랑스런 나라를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미주 한인체전이 미주 동포사회의 화합을 한 단계 높이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동포여러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 염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식과 폐막식 실황은 페이스북 페이지 ‘텍사스 중앙일보’에서 볼 수 있다.

조훈호 기자 /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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