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성공적 개최 뒤 숨은 공로자 모든 달라스 한인동포들

이번 달라스 미주체전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성공적 개최는 물론이며 성대한 개막식과 원활한 경기 진행으로 역대 최고의 대회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달라스팀 종합 우승과 역대 최고의 성공 개최라는 결과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긴 달라스 미주체전 조직위원회와 대표팀은 칭찬과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과 헌신의 최선을 우리 모두가 알기에 미안함과 감사함이 있을 뿐이다.

개최지로써 타 주에서 온 선수단과 일행을 잘 섬기고 아울러 달라스팀의 종합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을 모두의 노력과 최선은 최고의 열매를 남겼다. 미주체전 성공 개최 뒤에는 숨은 공로자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다.

미주체전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달라스 한인단체들과 기업인들, 그리고 선수단의 식사를 책임지며 헌신의 모습을 보여준 달라스 교회협의회 소속 성도들은 숨은 공로자들이다. 또한 선수단을 섬기고 경기 진행에 힘을 보탠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는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이었다.

미주체전이 진행되던 점심과 저녁, 한인 마트, 식당들은 많은 선수단 일행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단순히 장사 잘 되니 좋겠다’라고 치부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그들을 위해 평소보다 몇 배는 힘들었지만 친절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서빙한 식당 주방부터 직원들 모두도 숨은 공로자들이다.



토요일 오전에 한 한인마트를 방문한 시카고팀 일행은 마트 직원의 친절함에 감동하는 장면도 기자에게 포착됐다.

“가는 곳마다 달라스 한인분들 정말 친절하네요. 한국에 온 거 같은 친근함으로 기분 좋네요”

미주체전 기간 내 달라스 한인사회 곳곳의 삶의 현장에서 달라스 한인동포들은 모두가 달라스 대표선수이자 성공적 미주체전 개최의 숨은 공로자였다. 미주체전에 직접 참여했던 아니든 달라스 한인사회의 모두는 진정한 승리자이며 챔피언이다.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훈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