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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미주체전, 달라스 5,625점으로 종합우승

달라스 대표팀, 금88·은64·동53, 총 17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재미체육회 종합순위 발표 지연, 일부 종목에서 집계 오류 발생, 현재 재집계 및 최종 검토 중

제 19회 달라스 미주체전에 출전한 달라스 대표팀(총감독 임문환)의 최종 성적이 달라스 체육회를 통해 발표됐다.

달라스 대표팀은 총 453명이 검도, 씨름 등 2개 종목을 제외한 총 17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88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53개를 획득, 총점 5,625점으로 2천점대 중반을 획득한 2위와 큰 점수차를 벌이며 미주체전 출전 역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달라스 대표팀은 수영에서 무려 44개의 금메달, 태권도 16개, 펜싱 8개, 육상 6개 볼링 5개, 베드민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구기종목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소프트볼팀은 금메달, 첫 처녀출전인 야구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연령별로 진행된 축구종목에서도 금, 은, 동을 각각 1개씩 획득했으며, 농구 은메달, 배구와 족구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달라스 종합우승의 큰 힘을 보탰다.

22일 현재 1위 달라스를 제외한 제 19회 달라스 미주체전 종합순위 발표가 지연되는 사유에 대해 재미체육회에서는 일부 종목에서 표기 오류 발견, 폐막식 직후까지 각 종목 경기집계가 상황실에 보고되지 않은 점, 일부 종목에서의 잘못된 참가 규정 적용 발견 등으로 밝히며, 공정하고 정확한 순위 발표를 위해 오류 수정 및 각 지회의 총점을 전면 재집계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재미체육회측은 “운영제도 자체의 모순점을 앞으로 대의원 총회를 거쳐 대대적으로 개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재미체육회는 수정된 집계현황을 각 지회에 발송, 검토를 요청했다. 이 과정이 마친 뒤 재미체육회를 종합순위를 발표하고 수상 지회에 임원진들이 직접 방문,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훈호 기자 /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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